이호길 인턴 기자 = 래퍼 딘딘이 '파워FM'에서 신곡 '걷는 중'을 홍보했다.
딘딘은 26일 방송된 SBS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 지난 20일 발표한 신곡 '걷는 중'을 언급했다. 이 노래는 그룹 '씨스타' 출신 소유가 피처링한 감성 힙합이다.
그는 '걷는 중'에서 호흡을 맞춘 소유에 대해 "어떤 곡을 써도 떠오르는 목소리다. 이번에 작업하면서 느꼈는데 소유 목소리가 다른 보컬을 감싸준다. 듀엣의 신이라는 걸 깨달았다"고 극찬했다.
아울러 신곡을 생일에 발표한 이유도 설명했다. 그는 "제 생일이 11월20일인데 이날 발매했다. 매년 생일마다 노래를 발매 중인데 팬들에게 생일 기념 선물을 드리고 싶어서 그렇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1991년생인 딘딘은 서른번째 생일을 맞은 소회도 전했다.
그는 "서른이 됐는데 아직 어색하다. 그래도 나쁘지 않게 늙어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주위 30대 형들이 '30대부터가 진짜'라고 해서 어떨지 궁금하다"고 30대를 맞은 자신의 모습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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