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이웃사촌', 개봉 첫날 '도굴' 제치고 1위
[박스오피스]'이웃사촌', 개봉 첫날 '도굴' 제치고 1위
  • 뉴시스
  • 승인 2020.11.2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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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웃사촌' 포스터. (사진=리틀빅픽처스 제공)
영화 '이웃사촌' 포스터. (사진=리틀빅픽처스 제공)

정우와 오달수 주연의 영화 '이웃사촌'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5일 개봉한 '이웃사촌'은 3만560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웃사촌'은 좌천 위기의 도청팀이 자택 격리된 정치인 가족의 옆집으로 위장 이사를 오게 되어 낮이고 밤이고 감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지난 2013년 천만 관객이 넘는 흥행작 '7번방의 선물'의 이환경 감독과 제작진이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지난 4일 개봉해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해왔던 이제훈 주연의 영화 '도굴'은 2위로 내려갔다. '도굴'은 전날 1만2870명의 관객이 관람했고, 현재 누적 관객 수는 131만9528명이다.

'도굴'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가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 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범죄오락영화다. 이제훈을 비롯해 조우진, 신혜선, 임원희가 출연했다.

외화 '런'과 '프리키 데스데이'는 나란히 박스오피스 3위와 4위에 자리했다. '서치'를 연출한 아니시 차간티의 신작 '런'은 관객 9465명, 공포 영화의 명가 블룸하우스가 제작한 크리스토퍼 랜던 감독의 신작 '프리키 데스데이'는 관객 9169명이 찾았다.

고아성, 이솜, 박혜수 주연의 '삼진그룹 영어토익반'과 김혜수, 이정은, 노정의 주연의 '내가 죽던 날'이 각각 박스오피스 5위와 6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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