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예선 레바논, 요르단과의 홈경기에 출전할 한국 남자농구대표팀 예비엔트리가 발표됐다.
대한농구협회는 1일 레바논, 요르단과의 홈경기에 출전할 24명의 예비엔트리를 발표했다.
귀화선수로 국내 프로농구에서 활약 중인 라건아(울산 현대모비스)도 이름을 올렸다.
이 중에서 12명이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은 29일 레바논, 12월 2일 요르단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지역예선을 치른다.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해서는 조 3위 내에 들어야 한다. 뉴질랜드, 레바논, 요르단, 중국, 시리아와 E조에 포함된 한국은 6승 2패로 3위에 올라있다.
농구협회는 7일부터 11일까지 VIP 좌석 선예매를 실시한다. VIP 선예매 기간에 입장권을 구입한 관중은 12월 1일 예정된 오픈 트레이닝에 초청받는다.행사 참가자에게는 국가대표 유니폼 상의를 선물로 준다.
◇남자농구대표팀 예비엔트리
▲가드(7명)= 박찬희(전자랜드) 김선형(SK) 김시래(LG) 이대성(현대모비스) 이정현(KCC) 두경민 허웅(이상 상무)
▲포워드(11명)= 양홍석(KT) 안영준(SK) 허일영 최진수(이상 오리온) 정효근(전자랜드) 송교창(KCC) 양희종(KGC인삼공사) 전준범 임동섭 이승현(이상 상무) 강상재(전자랜드)
▲센터(6명)= 라건아 이종현(이상 현대모비스) 최부경(SK) 김종규(LG) 오세근(KGC인삼공사) 김준일(상무)
저작권자 ©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