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으면 식욕을 억제 영양소는 풍부한 음식
먹으면 식욕을 억제 영양소는 풍부한 음식
  • 천덕상 기자
  • 승인 2020.11.30 0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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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즐기는 음식 중에 제대로 먹으면서 과식을 막고 식욕을 잠재우는 음식들이 있다.

아침에 달걀을 먹으면 점심 때까지 포만감을 유지시킨다. 이는 달걀에 들어있는 단백질 때문이다. 단백질 30~39g으로 구성된 약 300칼로리의 아침식사를 하면 아침과 점심 사이에 극심한 배고픔이 줄어들고 포만감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사하기 약 30분 전에 사과를 먹으면 함유된 섬유질과 수분으로 인해 포만감을 느끼게 하고 식사를 덜 하게 만든다.

고추에는 캡사이신이 많이 들어있다. 이 성분은 신진대사를 촉진한다. 음식에 열을 더하면 식욕을 통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식마다 티스푼 4분의1분량의 고춧가루를 타서 섭취한 결과 포만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하루 칼로리 섭취 권장량의 75%밖에 먹지 않았고 저녁식사 후에 음식을 먹고 싶은 욕구가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호두, 아몬드 등의 견과류는 음식을 덜 먹게 하고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식품이다. 연구에 따르면, 아침에 시리얼과 오렌지주스와 함께 땅콩 1.5온스나 티스푼 3개 분량의 땅콩버터를 먹은 비만 여성은 그렇지 않은 비만 여성에 비해 아침식사 후 12시간 동안 포만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을 적게 마시면 배고프다는 착각이 든다. 배고픔의 증상은 몸속에 물이 부족해 일어나는 탈수 증상과 비슷하다. 오후에 간식을 먹고 싶은 욕구가 일어나면 물을 한잔 마신 뒤 10분만 기다리면 배고픔이 사라지면서 음식을 덜 섭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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