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정우 "김유미와 결혼 5년차, 손 잡을 때 설레"
'미우새' 정우 "김유미와 결혼 5년차, 손 잡을 때 설레"
  • 뉴시스
  • 승인 2020.11.3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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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가 지난 29일 방송된 SBS TV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사진 = '미운 우리 새끼' 캡처) 2020.11.29.
배우 정우가 지난 29일 방송된 SBS TV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사진 = '미운 우리 새끼' 캡처) 2020.11.29.

 배우 정우가 '미운 우리 새끼'에서 아내인 배우 김유미와 결혼에 골인한 사연을 밝혔다.

정우는 지난 29일 방송된 SBS TV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 김유미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영화 '붉은 가족'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2016년 결혼했다.

정우는 김유미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면서 우여곡절 끝에 결혼에 이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첫 모습에서 후광이 비쳤다"며 "사귀기까지 굉장히 오래 걸렸다. 유미씨에게는 보이지 않는 막이 있는데, 그걸 뚫는데 오래 걸렸다"고 말했다.

이어 "(김유미가) 내 고백을 처음에는 거절했다.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제가 너무 힘들다고 하니, 그 자리에서 사귀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결혼 5년차인데 아직도 설레냐'는 질문에 "아직도 유미씨를 보면 설렌다. 특히 손 잡을 때 설렌다"고 밝혀 김유미를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결혼과 같은 해인 2016년 딸을 품에 안은 정우는 '딸 바보'의 모습도 드러냈다. 그는 "딸이 5살인데 굉장히 배려심이 있다. 제가 밤새 촬영하고 자고 있으면 안 떠든다"고 딸의 장점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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