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그룹 '엑소(EXO)' 카이가 솔로 활동을 위해 체중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카이는 30일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 운동을 꾸준히 했다고 말했다. 그 이유에 대해 "퍼포먼스를 위해서다. 파워풀한 안무면 몸무게를 찌우는데, '음(Mmmh)'은 선을 보여줘야 해서 63~64㎏까지 감량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날 오후 6시 첫 솔로 앨범 '카이(KAI)'를 발매한다. 타이틀곡 '음'은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어우러진 R&B 팝 곡으로 유려한 춤선이 돋보이는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카이는 이날 라디오에서 음악방송 1위에 대한 공약도 내걸었다. DJ 김신영이 '눈을 감고 안대를 쓴 채 무대를 하는 게 어떠냐'고 제안하자 "좋다. 그렇게 하겠다"고 수락했다.
그는 타이틀곡 '음'의 의미와 관련해 "'음'이라는 단어가 많은 생각이 들게 한다. 감탄사로 많이 사용되는데, 타이틀곡을 보시면 다양한 맛이 떠오를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저작권자 ©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