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환희 "김치수제비 먹고 싶어...엄마가 많이 해주시던 음식"
최환희 "김치수제비 먹고 싶어...엄마가 많이 해주시던 음식"
  • 뉴시스
  • 승인 2020.12.02 09: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 출연
최근 '지플랫'으로 데뷔한 최환희가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 출연했다. (사진=SBS플러스 제공) 2020.12.01
최근 '지플랫'으로 데뷔한 최환희가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 출연했다. (사진=SBS플러스 제공) 2020.12.01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던 고(故) 최진실의 아들 최환희가 '강호동의 밥심'에 나와 가수로서의 새 출발을 알렸다.

올해 스무 살이 된 최환희는 전날 방송된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 출연해 세상에 없는 음악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최근 가수 '지플랫'으로 데뷔한 최환희는 첫 예능으로 '강호동의 밥심'에 출연했다. 그는 진솔한 이야기와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부쩍 성장한 모습으로 등장해 MC들을 놀라게 한 최환희는 "앞으로 가수로 잘 활동하기 위한 힘을 얻고 싶다"며 먹고 싶은 음식으로 김치 수제비를 꼽았다.

최환희는 "엄마가 많이 해주시던 음식이다. 엄마가 촬영 후 사람들을 데려오셔서 푸짐하게 끓여 주셨던 기억도 난다"며 엄마 최진실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그는 엄마처럼 좋은 배우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곤 했다. 그런 그가 연기자가 아닌 가수의 길을 선택한 이유도 밝혔다.

최환희는 "엄마처럼 배우가 되겠다는 꿈을 가졌다. 그러다가 음악을 통해 내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음악을 못했다면 시작하지 않았을 것이다. 나의 실력을 알고 있기에 시작한 음악이다. 최진실 아들이니까 회사 백이네, 낙하산이다 하는 식으로 편견을 갖는 이들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를 보호해주는 그늘일 수도 있지만 이제는 엄마의 그늘에서 벗어나 독립된 최환희, 아티스트로 살아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영자와 홍진경은 영상 편지를 통해 최환희를 향한 애정과 응원의 마음을 드러내 감동을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