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 최하민 "생활고 무서워 푸념...도박은 안해" 사과
'고등래퍼' 최하민 "생활고 무서워 푸념...도박은 안해" 사과
  • 뉴시스
  • 승인 2020.12.0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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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고등래퍼'에 출연했던 최하민 (사진 = 엠넷) 2020.12.01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고등래퍼'에 출연했던 최하민 (사진 = 엠넷) 2020.12.01

생활고 때문에 도박을 했다는 내용의 고백 글을 SNS에 올렸던 '고등래퍼' 준우승 출신 최하민이 "경솔했다"며 사과했다.

최하민(오션검)은 1일 오후 SNS에 "제가 경솔했다. 아무 일도 없었다. 노력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어린 나이에 생활고가 덜컥 무서웠다. 그래서 답답한 마음에 어린 마음에 그런 글을 푸념하듯 올렸다"며 "도박은 하지 않았다. 죄송하다"고 적었다.

이어 "정말 사과드린다. 앞으로는 음악을 열심히 하겠다"며 "다시 한 번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최하민은 "건강보험료 332만원과 국민연금 미납료 17개월분이 있다"며 생활고를 고백하는 글을 올렸다.

특히 "노가다를 해보았지만 600만원 가량의 돈을 모으기엔 턱없이 부족했고 대출을 알아보았지만 가능한 상품이 없었으며 노름의 길에 들어섰다 간신히 자리를 털고 집에 들어와 누워 이 글로 도움을 요청한다"고 밝혀 파문이 일었다.

이후 최하민은 해당 글이 화제가 되자 글을 삭제했다. 그동안 올렸던 다른 글들 역시 비공개 처리했다.

한편 최하민은 지난 2017년 방송된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고등래퍼'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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