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선 내년 3월 개최
이재훈 기자 = 밴드 음악 부흥을 위한 '제1회 자몽밴드페스티벌' 본선이 내년 3월에 열린다.
'밴드음악살리기운동본부'(밴살)가 주관사로 출범한다. '삼한지', '주몽', '서동요', '선덕여왕' 등 드라마의 원작자인 소설가 김정산이 조직위원장이다.
'자몽'은 '자유로운 몽상가들'의 축약어다. 자몽밴드페스티벌 유튜브 채널을 통해 행사 모든 과정을 공개한다. 밴드 레이블 '앰프뮤직'이 음악 진행을 맡는다.
주최 측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밴드뮤지션들에게 희망의 불씨를 지피고, 밴드음악을 통해 지친 국민을 위로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기획한 행사"라고 밝혔다.
장르를 불문하고, 밴드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상금은 대상 2000만 원, 금상 1000만 원, 은상 300만 원, 동상 100만 원 등 상금 총 5100만원이 걸려 있다.
보컬, 연주, 작곡 분야의 개인 시상도 있다. 예선은 성인부와 청소년부로 나눠 내년 1월 1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홈페이지(www.jamongband.com)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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