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 사회공헌 '파파박 프로젝트' 출범
박항서 감독, 사회공헌 '파파박 프로젝트' 출범
  • 뉴시스
  • 승인 2020.12.05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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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 사회공헌 '파파박 프로젝트' 출범

박지혁 기자 = 베트남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박항서(61) 감독이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통해 아동들을 돕는다.

박 감독의 매니지먼트사 디제이매니지먼트는 5일 "박항서 감독의 사회공헌 프로젝트 '파파박 세이브칠드런(이하 파파박 프로젝트)'이 이달 출범한다"고 전했다.

'파파박 프로젝트'는 한국의 품질 좋은 중소기업 제품을 베트남에서 판매해 판매가의 5%를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기금으로 기부하는 프로젝트다.

박 감독은 평소 아이들은 사회의 미래라는 생각으로 베트남 감독 부임 이후 기후 행사를 꾸준히 진행했다.

박 감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힘들어하는 양국 모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했다. 그동안 받았던 사랑에 늘 감사함을 느끼고 있으며, 나의 조국인 대한민국과 연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라면 더욱 의미가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며 "아이들을 직접적으로 도울 수 있고 대한민국 중소기업들에도 유통 확보에 도움이 되는 일석이조의 프로젝트"라고 했다.

박항서 베트남축구 국가대표감독.

첫 번째 행사는 오는 1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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