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톈진, 최강희 감독 영입 공식 발표
중국 톈진, 최강희 감독 영입 공식 발표
  • 뉴시스
  • 승인 2018.11.0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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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KEB하나은행 K리그1 전북 현대의 우승기념식에서 최강희 감독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있다.전북 현대는 이번 시즌 우승으로 K리그 2년 연속 우승 더불어 통산 6회 우승을 달성했다. 2018.10.20.

 

중국슈퍼리그 톈진 취안젠이 최강희 감독과의 동행을 공식 선언했다. 

톈진은 3일 홈페이지를 통해 최 감독과의 계약을 공표했다. 톈진은 “구단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최 감독과 함께 하기로 했다”면서 최 감독의 이력 등을 소개했다.  

2005년 7월 전북 지휘봉을 잡은 최 감독은 2011년 11월부터 2013년 6월까지 국가대표팀을 이끈 것을 제외하면 전북에서만 감독직을 수행했다. 이 기간 동안 전북은 K리그 6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2회, FA컵 1회 등 9번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국내 최고의 명문 구단으로 발돋움했다. 

최 감독은 전북과의 계약 기간이 2년 남았지만, 새로운 도전을 이유로 중국행을 선택했다. 구단도 최 감독의 공로를 인정해 흔쾌히 응했다. 

계약서에 사인을 마치고 돌아온 최 감독은 남은 시즌 전북 벤치를 지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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