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탄고·진주고, 2018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후기리그 우승
매탄고·진주고, 2018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후기리그 우승
  • 뉴시스
  • 승인 2018.11.0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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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 U-18팀 매탄고와 경남FC U-18팀 진주고가 2018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후기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매탄고는 3일 수원월드컵인조구장에서 열린 FC서울 U-18팀 오산고와의 주니어 슈퍼매치 중부권역 A조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승점 27(9승1패)을 기록한 매탄고는 오산고(승점 22)를 5점차로 제치고 정상을 밟았다. 매탄고는 올 시즌 전후기 우승을 휩쓸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남부권역 B조의 진주고는 포항 U-18팀과 승점 22로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차에서 한 골을 앞서 트로피를 가져갔다. 창단 후 첫 리그 우승이다. 

K리그 구단 산하 18세 이하 유소년 클럽들이 출전하는 2018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는 총 22개팀이 두 개 조로 나뉘어 경합을 벌였다. 후반기 전국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에는 A조 1위 수원 U-18팀, 2위 서울 U-18팀, B조 1위 경남 U-18팀, 2위 포항 U-18팀 등 4개 팀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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