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젤리나 졸리, 봉사 활동하러 방한…삼청동 목격담 잇따라
앤젤리나 졸리, 봉사 활동하러 방한…삼청동 목격담 잇따라
  • 뉴시스
  • 승인 2018.11.0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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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앤젤리나 졸리 졸리(43)가 깜짝 방한했다. 이는 2일 밤부터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그녀 목격담이 글과 사진으로 퍼지면서 알려졌다. 

목격담에 따르면, 졸리는 이날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고깃집에서 일행과 식사하고, 삼청동 거리를 거닐었다. 졸리 곁에는 베트남에서 입양힌 아들인 팍스로 추정되는 남성이 있었다. 세계적인 셀러브리티인 그녀지만, 경호원을 여럿 거느린 행차가 아니라 소박하고 수수한 모습이어서 보는 이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졸리가 이번에 방한한 것은 국내 한 입양 기관에서 봉사 활동을 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전해졌다.  

졸리는 팍스를 비롯해 캄보디아에서 아들 매덕스, , 에티오피아에서 딸 자하라 등 자녀 3명을 입양했고 전 남편 브래드 피트(55)와 사이에서 낳은 실로, 녹스, 비비안느 등 친자녀 3명을 낳는 등 자녀 6명을 두고 있다.  

한때 '브란젤리나 커플'로 불리며 부러움을 산 피트와 졸리는 2014년 8월 약 10년에 걸친 연애를 마감하고 결혼했으나 2016년 9월부터 이혼 소송을 벌이고 있다. 

졸리는 유엔난민기구(UNHCR) 특사로 활동하는 것은 물론 매년 약 100억원을 저개발국·사회단체 등에 기부하고,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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