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현 개인 최다 24점' 하나원큐, BNK 7연패·최하위 빠뜨려
'신지현 개인 최다 24점' 하나원큐, BNK 7연패·최하위 빠뜨려
  • 뉴시스
  • 승인 2020.12.13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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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 신지현

박지혁 기자 =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가 부산 BNK를 7연패 수렁에 밀어 넣으며 2연패에서 탈출했다.

하나원큐는 13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BNK와의 경기에서 가드 신지현의 좋은 슛 컨디션을 앞세워 77–74로 승리했다.

2연패에서 탈출한 하나원큐(4승9패)는 BNK를 최하위로 밀어냈다. 7연패 늪에 빠진 BNK는 가장 먼저 10패(3승)째를 당했다.

하나원큐의 신지현은 3점슛 2개를 포함해 24점을 올리며 승리의 중심에 섰다. 24점은 자신의 커리어 한 경기 최다 득점이다. 종전 기록은 23점.

하나원큐는 4쿼터 종료 54초를 남기고 진안에게 골밑 득점을 허용해 75-74, 1점차까지 쫓겼지만 위기를 잘 넘겼다.

BNK는 종료 17초를 남기고 김진영의 결정적인 패스 실수로 역전 기회를 스스로 날렸다.

하나원큐는 김지영이 종료 8초를 남기고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해 승기를 잡았다. BNK의 이소희가 마지막 공격에서 회심의 3점슛을 시도했지만 림을 외면했다.

BNK에선 진안이 20점 13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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