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나-숀 오헤어, PGA투어 QBE 슛아웃 준우승
케빈 나-숀 오헤어, PGA투어 QBE 슛아웃 준우승
  • 뉴시스
  • 승인 2020.12.1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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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케빈 나(나상욱)가 6일(현지시간) 미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PC 서머린에서 열린 미프로골프(PGA)투어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 최종라운드 3번 홀에서 경기하고 있다.  케빈 나는 최종합계 23언더파 261타로 패트릭 켄틀레이와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 2차 연장 끝에 파 세이브를 하면서 보기에 그친 캔틀레이를 따돌리고 올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19.10.07.
재미교포 케빈 나(나상욱)가 6일(현지시간) 미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PC 서머린에서 열린 미프로골프(PGA)투어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 최종라운드 3번 홀에서 경기하고 있다. 케빈 나는 최종합계 23언더파 261타로 패트릭 켄틀레이와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 2차 연장 끝에 파 세이브를 하면서 보기에 그친 캔틀레이를 따돌리고 올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19.10.07.

재미교포 케빈 나-숀 오헤어(미국) 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이벤트 대회 QBE 슛아웃(총상금 360만달러)에서 준우승에 올랐다.

케빈 나-오헤어 조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내 8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28언더파 188타를 친 케빈 나-오헤어 조는 로리 사바티니(슬로바키아)-케빈 트웨이(미국) 조, 랜토 그리핀(미국)-매켄지 휴즈(캐나다) 조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이들은 1라운드에서 1위로 올라선 후, 2라운드에서는 공동 2위에 자리해 우승을 노렸다. 마지막 날 역전을 노렸지만, 최종합계 37언더파 179타를 기록한 해리스 잉글리시-맷 쿠차(이상 미국) 조에 밀렸다.

잉글리시-쿠차 조는 마지막 날 이글 1개, 버디 10개를 몰아쳤다.

잉글리시-쿠차 조는 2013년, 2016년에 이어 통산 3번째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에는 총 24개 조가 출전했다. 대회는 라운드마다 다른 방식으로 열렸으며, 최종 라운드에서는 포볼방식(각자 경기한 후 두 선수의 기록 중 좋은 성적을  채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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