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창사 특별기획 '전설의 무대 아카이브K'가 내년 1월3일에 첫 방송을 한다.
16일 SBS에 따르면 다큐 음악쇼 '전설의 무대 아카이브K'는 내년 1월3일 오후 11시5분에 시청자들을 만난다.
2년여의 제작 기간을 거쳐 만들어진 '전설의 무대 아카이브K'는 세계적인 수준에 이른 한국의 대중음악을 음악인들의 증언과 소중한 자료를 모아 기록해 두자는 취지로 만든 초대형 '다큐 음악쇼'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가수 성시경이 진행을 맡으며, 매 회차 전설의 뮤지션들이 대거 출연해 생생한 증언과 함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설의 무대 아카이브K'는 지난달부터 시청자들과 함께 소통하는 챌린지를 펼쳐 방송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아카이브K 챌린지'는 대중음악인들이 본인에겐 없지만 기록해 두고 싶은 중요한 순간이 담긴 자료를 찾는 대국민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이다. 현재까지 성시경, 윤도현, 자우림, 슈퍼주니어, 잔나비, 백지영, 보아, 몬스타엑스, 비 등 장르를 막론한 정상급 뮤지션들의 챌린지 영상이 순차적으로 공개됐다.
특히 이날에는 떠오르는 월드 스타 '블랙핑크'가 챌린지 대열에 합류해 더욱 관심을 모은다. 챌린지 영상은 '아카이브K'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설의 무대 아카이브K' 제작진은 "소중한 자료를 제공할 경우 적합한 절차를 거쳐 '우리가요' 홈페이지에 음악 역사의 일부로 보존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레전드 뮤지션들이 챌린지에 동참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