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트와이스, 30년 가겠지?···"Yes or Yes!"
3년 트와이스, 30년 가겠지?···"Yes or Yes!"
  • 뉴시스
  • 승인 2018.11.0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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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와이스'가 5일 오후 6시 미니 6집 '예스 오어 예스(YES or YES)'를 공개했다. 

앨범과 이름이 같은 타이틀곡은 트와이스의 당당하고 사랑스러운 고백 앞에서는 오로지 '예스'라고 답할 수 밖에 없다는 내용을 담았다. 멤버들의 역동적인 춤과 신나는 리듬이 특징이다.  

트와이스의 첫 번째 스페셜 앨범 '트와이스코스터: 레인 2'의 타이틀곡 '낙낙'을 만든 심은지가 작사했다. 트와이스의 리패키지 앨범 '메리 & 해피'의 타이틀곡 '하트 셰이커'의 작곡가 데이비드 앰버와 앤디 러브가 작곡했다. 

트와이스가 이 곡으로 '10연속 히트 행진'을 기록할는지도 관심사다. 트와이스는 데뷔곡 '우아하게'부터 직전곡 '댄스 더 나이트 어웨이'까지 활동곡 9곡이 모두 유튜브 1억 뷰를 넘기는 등 꾸준한 인기를 누려왔다.  

최근 3주년 팬미팅을 연 멤버들은 "3년동안 한국에서 10곡의 노래로 활동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고 입을 모았다. 리더 지효(21)는 "3년을 넘어 30년까지, 더 길게 오래 멤버들과 가족처럼 즐기고 싶다"고 바랐다. 

트와이스는 일본에서도 '대세' 걸그룹으로 통한다. 지난해 6월28일 일본에 진출한 이후 K팝 걸그룹의 새 역사를 써왔다. 특히 내년 초에는 K팝 걸그룹 최초로 일본 돔 투어에 나선다.  

쯔위(19)는 최근 일본 아레나 투어를 하면서 "데뷔 초에는 무대에서 긴장했던 것 같은데 이제는 한결 더 편안해졌다"며 여유를 드러냈다.  

멤버들의 앨범 참여도도 늘었다. 지효가 '선셋', 정연(22)이 '라라라', 채영(19)이 '영 & 와일드' 작사에 참여했다.  

나연(23)은 "앨범을 내기 전 회사에서 우리 의견을 물어봐 준다"면서 "항상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이 있다. 그래서 더 멋진 모습을 보여줘야지 하는 욕심에 안무 등에 더 신경을 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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