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美 농구캠프 최종 합격자 오리엔테이션 실시
KBL, 美 농구캠프 최종 합격자 오리엔테이션 실시
  • 뉴시스
  • 승인 2020.12.2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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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유망 유소년 선수 해외 육성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이주영(삼일상고)과 구민교(안남중). (사진 = KBL 제공)
KBL '유망 유소년 선수 해외 육성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이주영(삼일상고)과 구민교(안남중). (사진 = KBL 제공)

 남자 프로농구 KBL은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KBL 센터에서 '유망 유소년 선수 해외 육성 프로젝트'에 최종 합격한 이주영(삼일상고)과 구민교(안남중)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IMG 아카데미 정준섭 국장이 이번 프로젝트 취지와 향후 일정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KBL이 처음 시행하는 해외 연수 프로그램으로 기량 향상, 동기 부여를 통한 해외 선진 리그 진출을 목표로 삼았다. 현재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이 대상이다.

KBL은 서류전형과 실기테스트, 면접을 통해 이번 프로젝트에 참가할 선수 2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이달 31일 출국해 8주 동안 미국 플로리다주 브래이든턴의 IMG 아카데미에서 유망 유소년 선수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소화한 뒤 내년 2월28일 귀국한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이주영과 구민교는 "최대한 많이 배우고 오겠다. 더 성장해서 국내 프로농구 인기를 위해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KBL은 향후 5년간 해당 프로젝트를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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