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증을 치료하는 경구용 소분자 약물인 ALS-4의 임상시험 신청서 제출 발표
감염증을 치료하는 경구용 소분자 약물인 ALS-4의 임상시험 신청서 제출 발표
  • 김근태 기자
  • 승인 2020.12.23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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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을 포함한 다양한 질환의 치료를 위한 신기술의 개발에 주력하는 바이오제약 회사 앱토럼 그룹(Aptorum Group Limited)(나스닥: APM, 유로넥스트 파리: APM)이 완전 소유 자회사인 앱토럼 인터내셔널(Aptorum International Limited)을 통해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 MRSA)을 포함한 황색포도상구균이 유발하는 감염증을 치료하는 경구용 소분자 약물인 ALS-4의 1상 임상시험을 위한 임상시험 신청서(CTA)를 캐나다 공중보건청(Public Health Agency of Canada)에 제출했다고 발표했다. 캐나다 공중보건청에 승인 신청을 낸 이 1상 임상시험은 건강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ALS-4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적 특성을 평가하도록 설계되었다.

클라크 쳉(Clark Cheng) 앱토럼 그룹 최고의학책임자(CMO) 겸 전무이사는 “회사가 2020년 9월에 업데이트한 데이터에서 더 나아가 ALS-4 항균제 프로그램의 주요 개발 이정표가 되는 임상시험 신청서의 제출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 ALS-4는 황색포도상구균이 유발하는 감염증의 증가세에 있는 미충족 의료 요구를 해결하기 위해 항독성(비항생성) 접근 방식을 채택하는 새로운 소분자이다. ALS-4는 경구용 약물이기 때문에 정맥 내 주사제에서 경구용 항균 치료제로 적극 전환하고 있는 글로벌 의료 정책에 부응한다1,2,3. ALS-4는 회사 내에서 실시한 전임상 시험 데이터에 나타났듯이, 그리고 향후 임상시험 결과를 보아야 하겠지만 감염된 환자 특히 중증 환자의 사망률과 이환율을 줄이기 위해 단독으로 사용하거나 기존 항생제와 병용할 수 있는 잠재성이 있다. 또 우리의 경구용 ALS-4는 각 관련 임상시험 결과에 달려 있지만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 균혈증과 피부 및 연조직 감염증을 포함한(하지만 거기에 국한하지 않는) 황색포도상구균으로 유발되는 다양한 감염증을 치료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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