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온라인콘서트 취소…"오케 단원 지인 확진, 예방 차원"
김준수, 온라인콘서트 취소…"오케 단원 지인 확진, 예방 차원"
  • 뉴시스
  • 승인 2020.12.2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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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온라인 뮤발콘. 2020.12.08. (사진 =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준수 온라인 뮤발콘. 2020.12.08. (사진 =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겸 뮤지컬스타 김준수의 연말 브랜드 공연 '발라드&뮤지컬'의 27일 온라인 콘서트가 취소됐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후 소셜미디어에 "오케스트라 단원 중 접촉이 있었던 지인이 이날 오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해당 단원이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온라인 콘서트를 위한) 공연장 내에서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키고 관리했기에 감염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나 선제적 예방 차원에서 이날 오후 5시에 예정한 공연은 어렵다고 판단, 취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공간은 폐쇄 조치하고 방역을 마쳤다. 모두의 안전을 위한 예방 차원에서 결정된 조치이니 부디 양해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환불 조치는 별도 안내 또는 개별 연락한다.

'발라드&뮤지컬 콘서트'는 김준수가 2012년부터 매년 연말을 맞아 선보여왔다. 올해도 연말 관객과의 직접 대면 공연을 예정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정부의 거리두기 2.5단계 지침에 따라 원활한 공연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 온라인 콘서트로 전환했다. 전날 공연은 안전하게 성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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