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로제·리사, 예정대로 솔로 활동 병행
블랙핑크 로제·리사, 예정대로 솔로 활동 병행
  • 뉴시스
  • 승인 2020.12.3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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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2020.12.11.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블랙핑크. 2020.12.11.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가 예정대로 솔로 활동을 병행한다.

로제와 리사는 내년 초 솔로곡 발표를 앞두고 30일 현재 각종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다른 멤버 지수는 JTBC 새 드라마 '설강화' 촬영을 병행하느라, 솔로곡 발매가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블랙핑크는 이미 지난해 10월 첫 정규 앨범 '디 앨범' 발표 이후 로제·리사의 솔로 활동을 예고했다. 블랙핑크가 '디 앨범'을 통해 K팝 걸그룹 각종 신기록을 쓴 만큼, 두 사람의 솔로 활동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블랙핑크 네 멤버 중 가장 먼저 솔로 활동에 나선 건 제니다. 2018년 11월 '솔로(SOLO)'를 발표하며 큰 인기를 누렸다.

이 노래는 당시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일간, 주간 차트 1위를 기록했다. 해외에서는 40개국 아이튠즈 1위, 한국 여자 솔로가수 최초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송차트 1위, 미국 아이튠즈 톱10을 달성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블랙핑크의 솔로 활동을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는, 훌륭한 가수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라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솔로 활동은 팬 여러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일"이라고 누누이 강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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