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의 미국 CBS 방송의 심야 인기 토크쇼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 출연일이 확정됐다.
4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오는 6일 방송되는 '제임스 코든쇼'에 첫 출연 한다. 지난해 10월 발매한 스페셜 앨범 '; [세미콜론(Semicolon)]'의 타이틀곡 '홈런(HOME;RUN)' 무대를 선보인다.
'제임스 코든쇼'는 배우 겸 코미디언 제임스 코든이 진행하는 토크 및 버라이어티 방송이다. 세븐틴은 첫 출연 예고만으로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세븐틴의 '홈런(HOME;RUN)'은 스윙 장르 기반의 복고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성숙하고 화려한,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퍼포먼스가 인상적이다.
세븐틴의 스페셜 앨범 '; [세미콜론(Semicolon)]'은 청춘에게 '잠깐 쉬어가며 청춘의 향연을 즐기자'라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앨범이다. 미니 7집 '헹가래'에 이어 10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올리며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 국내외 정상을 차지했다.
앞서 세븐틴은 지난해 1월 미국 유명 토크쇼 '굿데이 뉴욕(Good Day New York)'에 출연, 유쾌하면서도 재치 있는 입담으로 주목 받았다.
세븐틴은 최근 들어 주가를 높이고 있다. 영국 매거진 데이즈드(DAZED)와 미국 매거진 페이퍼(PAPER)가 발표한 '2020년 최고의 K-pop 노래 40 곡'에 선정됐다. 미국 타임지 선정 '2020년 올 한해 케이팝의 기념비적인 노래와 앨범들'에도 이름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