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9만4100원까지 올라
신고가 또 경신
신고가 또 경신
이승주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11일 장중 8만원 대를 돌파한 지 불과 8거래일 만에 9만원 선도 넘어섰다.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향후 '10만 전자'도 돌파할 지 주목된다.
삼성전자는 이날 9만원에 출발한 뒤 장중 9만41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는 전 거래일(8만8800원) 대비 약 6.93% 증가한 수치다.
삼성전자는 개장한 뒤 약 20분이 지난 9시20분께 9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대비 4.28% 높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도 약 552조원으로 불어났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3일 장중 7만원대를 돌파하는 등 연일 신고가를 갈아치우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8일 장중 8만1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기록한 지 8거래일 만에 9만원 선도 넘어선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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