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눈탱이 맞았다...한 푼 없이~개한테도 물리고"
이경규 "눈탱이 맞았다...한 푼 없이~개한테도 물리고"
  • 뉴시스
  • 승인 2021.01.1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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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 14일 방송분

남정현 기자 = 개그맨 이경규가 출연료 미지급 피해를 언급했다.

1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에는 이동국이 게스트로 출연, 전남 고흥에서 낚시 대결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경규는 "어제 눈탱이 맞아서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이어 "4개월 동안 그냥 한 푼 없이 배 위에서 일했다"고 소리친 뒤 "개한테도 엉덩이를 물렸다"라며 억울해했다.

이경규는 이동국에게 "소속사가 어디냐"고 물었다. 이동국은 "지금(소속사가)없다"고 답했고, 이경규는 "조심해라 항상. 나랑 상의하자"고 말해 폭소케 했다.

지난해 12월 이경규, 유세윤, 장동민, 장도연 등 케이이엔엠에 소속된 개그맨들이 출연료 미지급 피해를 입은 사실이 알려졌다. 이경규는 전속계약을 해지하고 독자 활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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