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 내 활막의 염증으로 관절 파괴와 변형, 관절염
관절 내 활막의 염증으로 관절 파괴와 변형, 관절염
  • 진영동 기자
  • 승인 2021.01.18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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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관절 통풍

 

자고 일어나서 손가락이나 발목이 뻣뻣해지면서 뻐근한 통증이 6주 이상 지속되면 류마티스 관절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튜마티스 관절염은 손, 발 등의 여러 관절에서 나타나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관절 내 활막의 염증으로부터 시작해서 관절 파괴와 변형으로 진행된다.

특히 기상 직후 아침 시간이나 휴식을 취한 후 양쪽 손발과 같은 대칭적인 관절에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물론, 이러한 증상만으로 류마티스 관절염의 진단을 확신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반드시 류마티스 내과로 내원하여 정밀검사를 받아 진단을 받는 것이 정확하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여부를 진단하기 위해서는 혈액검사, 엑스레이, 관절 초음파, 골 스캔 등의 검사를 필요에 따라 진행할 수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손가락, 손목, 발가락 등의 여러 개의 관절이 붓고 아프다는 것이다. 또한, 피검사를 통해 염증 수치가 기준치 이상으로 증가해 있고, 류마티스 인자, 항 CCP 항체가 양성으로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치료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에는 관절 변형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발병이 일어난 후에는 통증과 더불어 피로, 체력 저하 등의 다른 불편함을 야기할 수도 있다. 따라서 병원 치료와 함께 면역 관리를 꾸준히 하여 만성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관절 보호 요령을 따르고 지속적인 물리치료와 약물 치료를 하는 것도 필요하다.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통해 관절이 뻣뻣해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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