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좋은 컬러푸드
건강에 좋은 컬러푸드
  • 오신기 기자
  • 승인 2021.01.18 05: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블루베리
블루베리

 

레드 컬러의 채소와 과일에는 리코펜과 폴리페놀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이 성분들은 항암효과가 뛰어나고 면역력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또, 체내에 불필요한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항산화 효과가 있어 혈관과 심장을 튼튼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돕는다.

암 예방 식품 1위에 오른 토마토는 대표적인 레드컬러 푸드이며,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하고 열량이 낮다.

녹색 식물(녹차, 매실, 시금치, 쑥갓, 브로콜리 등)의 글로로필은 유해물질을 인체 밖으로 배출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또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피로를 풀어주며 세포재생을 도와 노화와 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

글로로필은 지나치게 가열할 경우 색이 변하고 효과가 약해지기 때문에 생으로 먹는 것이 좋다. 생으로 먹기 어려울 때는 살짝 데치거나 주스로 만들어 먹는 것이 좋다.

옐로우컬러(단호박, 고구마, 카레, 오렌지 등)에는 카로티노이드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항암과 항산화, 노화 예방에 좋다. 늙은 호박에 들어 있는 식이 섬유는 장운동을 할발하게 해주며 혈압조절 기능이 있으며 단호박에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E를 함유하고 있어 혈액순환을 촉진해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

블랙푸드(포도와 블루베리, 가지, 검은 콩 등)는 건강에 좋기로 매우 유명하다. 검은 색소의 안토시아닌은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 혈액순환을 개선시켜 심장질환의 위험을 낮추는 등 성인병 예방에 탁월하다.

또한 피부 탄력을 높여주고 눈의 피로를 풀어줘 시력을 보호하는 한다. 블랙 퍼플 푸드는 식욕을 억제시키는 효과가 있어 체중 관리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

화이트 컬러(마늘, 양파 등)를 내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항암효과 및 체내 산화작용을 억제하여 유해물질은 체외로 방출시키고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주기로 유명하다.

또한, 호흡기 질환에도 좋아 봄철 미세먼지나 황사가 심할 때는 화이트 푸드를 즐겨먹는 것을 강력 추천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