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항섭 기자 = 28일 빅데이터 시장심리지수(MSI)가 가장 높은 톱5에 LG생활건강·POSCO·LG디스플레이·삼성전기·세아베스틸이 선정됐다.
뉴시스와 코스콤이 주요 상장기업 250곳에 대해 공동 분석해 산출해 낸 빅데이터 MSI(http://m.newsis.com/stock.html, 모바일 전용)로 전 거래일 오후 4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다.
LG생활건강의 시장심리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두 단계 오른 7단계 '매우 좋음'을 나타냈다. 핵심 키워드로는 화장품, 뷰티, 최대, 플라스틱, 동기, 당기, 연간, 성과, 생활용품, 채널, 이니셔티브, 리프레시 등이 뽑혔다.
POSCO의 시장심리지수는 전 거래일에서 두 단계 상승한 7단계로 집계됐다. 연관 키워드로는 미얀마, 개발, 가스전, 포스코인터내셔널, 솔루션, 설치, 생산, 추가, 포스코케미칼, 포스코그룹 등이 꼽혔다.
LG디스플레이의 시장심리지수는 7단계 '매우 좋음'으로 전 거래일과 같았다. 온라인에서는 패널, 출하, 흑자, 연간, 공장, 영업손실, 생산, 광저우, 유기발광다이오드 등이 주로 검색됐다.
삼성전기 MSI지수는 전 거래일에서 여섯 단계 급증한 7단계를 나타냈다. 핵심 키워드로는 협력사, 삼성, 지급, 공급, 대금, 인센티브, 물품, 반도체, 협력회사 등이 선정됐다.
세아베스틸의 MSI지수는 7단계 '매우 좋음'으로 전 거래일과 동일했다. 주요 키워드로는 특수강, 해상풍력, 소재, 발전기, 기어박스, 대만, 해상풍력향 등이 꼽혔다.
시장심리가 낮은 '워스트5'에는 한화생명·동국제강·CJ·기업은행·현대건설가 꼽혔다.
한화생명의 시장심리지수는 전 거래일에서 여섯 단계 급락한 1단계 '매우 나쁨'을 기록했다. 관련 키워드로는 노조, 윤리준법, 임직원, 설계사, 사장, 경영, 설립, 보장, 서약식 등이 꼽혔다.
동국제강의 시장심리지수는 1단계로 전 거래일과 같았다. 연관 키워드로는 고철, 공정위, 구매, 제강사, 과징금, 담합, 철근, 철스크랩 등이 뽑혔다.
CJ의 시장심리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두 단계 내려간 1단계를 나타냈다. 온라인에서는 택배사, 택배, 택배노조, 분류작업, 합의, 사회적, CJ대한통운, 택배기사, 노조 등이 주로 검색됐다.
기업은행의 MSI지수는 1단계로 전 거래일에서 두 단계 하락했다. 핵심 키워드로는 은행, 제재, 금감원, 여성, 금융당국, 은행권, 사모펀드, 금융권, 배당, 사태, 펀드 등이 선정됐다.
현대건설의 MSI지수는 전 거래일과 같은 1단계 '매우 나쁨'을 기록했다. 키워드로 건설, 시행사, 신용, 자금, 청담, 이자, 대출, 넥스플랜 등이 뽑혔다.
MSI는 총 7단계로 나뉜다. 1단계 '매우 나쁨', 2단계 '나쁨', 3단계 '약간 나쁨', 4단계 '보통', 5단계 '약간 좋음', 6단계 '좋음', 7단계 '매우 좋음' 등으로 분류된다.
MSI 레벨이 가장 낮은 수준인 1단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7단계 쪽으로 바뀌면 해당 종목에 대해 온라인상에서의 반응이 부정에서 긍정으로 바뀌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