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윈터투어, 7년 만에 부활…28일 군산서 개최
KPGA 윈터투어, 7년 만에 부활…28일 군산서 개최
  • 뉴시스
  • 승인 2021.01.2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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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컨트리클럽 (사진 = KPGA 제공)
군산컨트리클럽 (사진 = KPGA 제공)

문성대 기자 = 2021 KPGA 윈터투어 개막전 '2021 KPGA 윈터투어 1회 대회'가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 컨트리클럽 전주, 익산코스(파71·7143야드)에서 개최된다.

KPGA가 주최하고 ㈜한국프로골프투어가 주관하는 '2021 KPGA 윈터투어'는 2014년 이후 7년 만에 모습을 보이는 윈터투어 시리즈로 1회 대회부터 5회 대회까지 총 5개 대회가 진행된다. 각 대회 총상금은 4000만원, 우승상금은 800만원이다.

윈터투어는 KPGA 회원과 아마추어 등 모든 선수들이 출전할 수 있는 대회다.

이번 1차 대회에는 7년 전 우승자인 이동하(39)를 비롯해 2018년 KPGA 코리안투어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 우승자 고석완(26), 2019년 스릭슨투어서 3승 중 2승을 이 대회 코스에서 올린 박승(25) 등이 출전한다.

한편,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 체계를 구축했다.
 
대회는 모두 무관중으로 열리며, 대회 관계자를 비롯한 출전 선수 전원은 동선 분리, 대회장 입장 시 발열 체크와 문진표 작성은 물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KPGA 이우진 운영국장은 "사계절 중 겨울에 국내서 진행되는 만큼 기상 조건이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시시각각 변하는 코로나19 관련 사항과 그에 따른 정부 지침 및 방역 조치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할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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