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 60분' 프라이부르크, 볼프스부르크에 0-3 완패
'정우영 60분' 프라이부르크, 볼프스부르크에 0-3 완패
  • 뉴시스
  • 승인 2021.02.0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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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아리 부상 권창훈은 결장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 정우영. (캡처=프라이부르크 소셜미디어)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 정우영. (캡처=프라이부르크 소셜미디어)

안경남 기자 = 정우영(22)이 선발로 출전한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가 볼프스부르크에 완패했다.

프라이부르크는 1일(한국시간) 독일 폴크스바겐 아레나에서 치러진 볼프스부르크와의 2020~2021시즌 분데스리가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졌다.

지난 18라운드에서 리그 2호골에 성공했던 정우영은 이날 선발로 출전해 후반 15분까지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또 종아리 부상을 입은 권창훈은 이날 출전 명단에서 빠졌다.

프라이부르크는 이날 패배로 승점 27점(7승6무6패)을 기록하며 리그 9위에 머물렀다.

반면 정규리그 3연승을 달린 볼프스부르크는 승점 35점을 기록, 리그 3위로 도약했다.

프라이부르크는 전반 21분 존 브룩스에게 선제골을 내준 데 이어 전반 39분 부트 베르호스트에게 추가 실점하며 무너졌다.

공격이 풀리지 않자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15분 정우영 대신 루카스 휠러를 투입하며 반격을 시도했다.

그러나 오히려 후반 40분 야니크 게르하르트에게 쐐기골을 내주며 영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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