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 빅데이터 공개 성과는?'…15일 심포지엄 개최
'보건의료 빅데이터 공개 성과는?'…15일 심포지엄 개최
  • 뉴시스
  • 승인 2018.11.1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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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심평원, 우수연구 사례 발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5일 오후 1시30분 그랜드 워커힐 호텔 코스모스홀에서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성과 공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공단과 심평원이 2014년 이후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공익 목적으로 개방한 데 따른 성과를 관련 분야 연구자들과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양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제주대 이상이 교수를 좌장으로 공동연구 성과와 우수연구 사례를 발표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건강보험 빅데이터는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 연구에서 활용가치가 높은 자료로 평가된다.

실제 공단과 심평원은 보건복지부를 중심으로 '건강보험 빅데이터 협의체'를 구성해 빅데이터 제공 공동기준안을 마련하고 수수료 및 제공원칙을 단일화하는 등 건강보험 빅데이터의 사회적 가치 실현 방안을 찾아왔다.

김용익 건보공단 이사장은 "건강보험 빅데이터가 의료이용행태를 개선하고 보건의료 관련 연구 및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는 사회적 가치실현의 지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적극 협조해 건강보험 빅데이터가 공익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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