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도쿄올림픽서 스페인·캐나다·세르비아와 한 조
여자농구, 도쿄올림픽서 스페인·캐나다·세르비아와 한 조
  • 뉴시스
  • 승인 2021.02.0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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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원 아산 우리은행 코치(사진 왼쪽)와 이미선 용인 삼성생명 코치. (사진 = WKBL 제공)
전주원 아산 우리은행 코치(사진 왼쪽)와 이미선 용인 삼성생명 코치. (사진 = WKBL 제공)

안경남 기자 = 2008 베이징올림픽 이후 처음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은 한국 여자농구가 스페인(3위), 캐나다(4위), 세르비아(8위) 등 강호들과 한 조에 편성됐다.

세계랭킹 19위 한국은 2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본선 조 추첨 결과 스페인, 캐나다, 세르비아와 함께 A조에서 경기를 치르게 됐다.

도쿄올림픽 본선에선 4개국이 한 조에서 경쟁한다. 총 3개 조다.

조별리그를 통해 각 조 상위 2개국이 8강에 오른다. 또 각 조 3위 팀 중 상위 2개국이 8강에 합류한다.

B조는 나이지리아(14위), 일본(10위), 프랑스(5위), 미국(1위)이 묶였고, C조에는 호주(2위), 푸에르토리코(22위), 중국(9위), 벨기에(6위)가 경쟁한다.

한국은 2000년 시드니올림픽 4위, 2008년 베이징올림픽 8위 이후 2012년 런던올림픽과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본선에 실패했다.

역대 최고 성적은 1984년 로스앤젤레스올림픽 은메달이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전주원 아산 우리은행 코치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이미선 용인 삼성생명 코치가 보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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