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인터뷰]③ '아이' 김향기 "자기 방어 표현한 독한 표정…성숙한 연기 도전이었죠"
[N인터뷰]③ '아이' 김향기 "자기 방어 표현한 독한 표정…성숙한 연기 도전이었죠"
  • 뉴스1
  • 승인 2021.02.04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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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김향기가 어른으로서 성숙한 모습을 보여줬던 것이 신작 '아이'에서의 도전이었다며 자신도 모르게 보여준 독한 표정과 시니컬한 연기 등에 대해 밝혔다.

김향기는 4일 오전 화상으로 진행된 영화 '아이'(감독 김현탁) 관련 인터뷰에서 이번 영화에서 가장 도전이 되는 것이 무엇이었느냐는 질문에 대해 "어떻게 표현될지 모르겠지만 늘 새로운 캐릭터를 맡으면 새로운 캐릭터는 새로운 인물이니까, 늘 도전이다"라며 "늘 나를 이 캐릭터에 맡기게 되고 캐릭터가 되고 서로 도전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작품 안에서 찾자면 지금까지 했던 모습들 보다 나이나 삶적으로 조금 더 성숙해 있는 사람이다"라며 "내가 아무래도 학생 역할을 많이 하고 했다보니 성인으로서 연기를 조금 더 보여드릴 수 있었떤 게 가장 큰 도전이었다"고 말했다.

극중 김향기는 독하거나 딱딱한 표정을 지을 때가 종종 있다. 그간 작품들에서 보여온 천사 같은 모습들과는 상반된다. 그는 이에 대해 "현실적으로 혼자 살아내야 하는 게 많은 친구니까 자기 방어가 조금 있는 친구들이 눈빛에서 전반적으로 깔려 있어야 하겠다고 생각했다"며 "말로서 표현해서는 안 돼서 그런 부분이 잘 표현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표정을 지었는지 모르는 장면들도 있었다"며 "내가 현장 촬영할 때 모니터를 자주 하는 타입의 배우는 아니다, 모니터 할 때 도움을 받는 부분이 많은 배우들이 있고 모니터 하면서 흔들리는 배우들이 있다, 모니터를 자주 하는 건 나에게는 큰 도움이 되지 않아서 자주 하는 편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모니터를 하지 않아 자신의 표정을 잘 알지 못했다고 알렸다.

김향기는 '아이'에서 일찍 어른이 돼 버린 보호종료아동 아영을 맡았다.

'아이'는 아동학과 졸업반 보호종료아동 아영이 생후 6개월된 혁이를 홀로 키우는 워킹맘이자 초보 엄마 영채의 베이비시터가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김향기와 류현경, 염혜란이 출연했다. 오는 10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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