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만에 골맛 본 손흥민, 킹오브더매치 선정…7번째
한달 만에 골맛 본 손흥민, 킹오브더매치 선정…7번째
  • 뉴시스
  • 승인 2021.02.0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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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만에 골맛 본 손흥민, 킹오브더매치 선정…7번째 (사진 = EPL 홈페이지 캡처)
한달 만에 골맛 본 손흥민, 킹오브더매치 선정…7번째 (사진 = EPL 홈페이지 캡처)

박지혁 기자 = 한 달 만에 골맛을 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손흥민(토트넘)이 경기 최우수선수(MVP)에 해당하는 '킹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됐다.

EPL 사무국은 7일(한국시간) 토트넘-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의 2020~2021 23라운드가 끝난 후, 손흥민을 '킹 오브 더 매치'로 선정했다.

팬 투표에서 80.3%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부상에서 돌아와 결승골을 터뜨린 팀 동료 해리 케인은 13.1%로 뒤를 이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1-0으로 앞선 후반 13분 추가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2-0 승리에 일조했다.

지난달 29일 리버풀과의 리그 경기에서 부상을 입어 전열에서 이탈한 케인이 전격 복귀한 가운데 손흥민은 지난달 2일 리즈 유나이티드전 이후 리그 6경기 만에 골맛을 봤다.

리그 13호골(6도움)로 득점부문 공동 2위에 올라섰다. 동료 케인, 도미닉 칼버트 르윈(에버턴), 브루노 페르난데스(이상 13골·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선두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는 15골을 기록 중이다.

복귀한 케인과 손흥민이 사이좋게 한 골씩 터뜨리며 토트넘은 3연패에서 탈출했다.

손흥민의 '킹 오브 더 매치' 선정은 이번 시즌 7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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