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더프라자와 업무협약…KPGA 회원 혜택 제공
KPGA, 더프라자와 업무협약…KPGA 회원 혜택 제공
  • 뉴시스
  • 승인 2021.02.1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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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윤(왼쪽) KPGA 부회장과 TPZ 이종훈 대표이사 *재판매 및 DB 금지
한종윤(왼쪽) KPGA 부회장과 TPZ 이종훈 대표이사 *재판매 및 DB 금지

 문성대 기자 = 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KPGA)와 공간 공유 플랫폼 프라이빗 골프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는 더프라자(TPZ 스튜디오)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조인식은 9일 경기 성남시 KPGA 빌딩 10층에서 열렸으며, KPGA 한종윤 상근 부회장과 TPZ 이종훈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TPZ는 프로가 골프 연습장에 소속돼 레슨을 하는 방식이 아닌 트랙맨, 시뮬레이터 등 레슨 전문장비가 비치된 실내 공간에서 1:1 맞춤형 레슨과 각종 데이터를 바탕으로 눈으로 보는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장소이다.

TPZ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레슨을 하는 KPGA 회원은 원하는 지점에 예약 후 레슨을 하면 된다. 레슨을 희망하는 고객들도 본인이 원하는 지역과 시간에 맞춰 예약을 할 수 있다.

KPGA와 TPZ는 이번 협약을 통해 KPGA 회원을 대상으로 특별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KPGA 회원이 TPZ를 처음 이용할 시 회원 1명 당 수강생 5명까지 플랫폼 이용료를 면제해준다. 또한 영상 촬영 공간도 무료로 제공한다.

KPGA 코리안투어 시드권자 및 시드 우선 순위자가 TPZ에서 개인 연습을 희망할 시 하루 2시간씩 무료 이용 가능하며 KPGA 투어 프로(정회원)와 프로(준회원)는 시간당 1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PGA 한종윤 상근 부회장은 "올해 주요 추진 과제가 KPGA 회원들의 권익 증진인 만큼 멋진 사업이 될 것"이라며 "KPGA 회원들의 전문화된 레슨 문화 선도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12월 설립된 TPZ는 현재 신사점, 학동점, 청담점, 언주점, 한남점, 학동 2호점, 일산점, 부산점까지 총 8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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