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터너, 다저스와 2년 376억원 계약
저스틴 터너, 다저스와 2년 376억원 계약
  • 뉴시스
  • 승인 2021.02.15 09: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A 다저스 3루수 저스틴 터너가 마스크를 쓴 채로 27일(현지시간) 미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월드시리즈 우승컵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터너는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월드시리즈 6차전 도중 코로나19 판정을 받아 8회 수비부터 교체됐다. 다저스는 탬파베이를 3-1로 물리치고 통산 전적 4승 2패로 1988년 이후 32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2020.10.28.
LA 다저스 3루수 저스틴 터너가 마스크를 쓴 채로 27일(현지시간) 미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월드시리즈 우승컵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터너는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월드시리즈 6차전 도중 코로나19 판정을 받아 8회 수비부터 교체됐다. 다저스는 탬파베이를 3-1로 물리치고 통산 전적 4승 2패로 1988년 이후 32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2020.10.28.

문성대 기자 = 저스틴 터너(36)가 LA 다저스와 2년 계약을 맺었다.

ESPN은 14일(한국시간) 터너가 다저스와 2년 3400만 달러(한화 약 376억원)에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2023시즌은 구단 옵션도 포함됐다.

터너는 자신의 트위터에서도 "다시 뜁시다 다저스 팬 여러분!"이라고 말했다.

터너는 지난 2014년부터 다저스와 계약했다. 지난해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고도 운동장에 나와 세레모니를 하는 물의를 일으켰다.

2020시즌을 끝으로 FA 자격을 얻은 그는 뉴욕 메츠, 토론토 블루제이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밀워키 브루어스 등의 러브콜을 받았지만, 결국 다저스를 선택했다.

메이저리그에서 111경기에 출전한 터너는 0.292의 타율에 124홈런 495타점 504득점을 기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