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멀티골 맹활약…바르사, 알라베스에 5-1 대승
메시 멀티골 맹활약…바르사, 알라베스에 5-1 대승
  • 뉴시스
  • 승인 2021.02.1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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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 선두 수아레스 1골 차로 추격
리오넬 메시가 멀티골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2021.02.13.
리오넬 메시가 멀티골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2021.02.13.

 안경남 기자 =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4)가 멀티골을 터트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FC바르셀로나가 7연승을 달렸다.

바르셀로나는 14일(한국시간) 스페인 캄푸 누에서 열린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의 2020~2021시즌 라리가 23라운드 홈 경기에서 5-1로 크게 이겼다.

리그 7연승과 함께 12경기 무패행진(10승2무)을 달린 바르셀로나(승점 46·골득실 +28)는 3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46·골득실 +20)와 동률을 이뤘으나, 득실차에서 앞서며 2위가 됐다.

선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54)와는 승점 8점 차이다.

메시가 팀 승리에 앞장섰다. 이날 리그 14, 15호골을 기록하며 득점 선수 루이스 수아레스(아틀레티코·16골)와의 격차를 1골로 좁혔다.

앞서 4년 연속 라리가 득점왕에 오른 메시는 5년 연속 스페인 최고 골잡이 도전한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28분 프란시스쿠 트링캉의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전반 추가시간엔 메시의 추가골로 분위기를 이어갔다.

알라베스는 후반 12분 루이스 리오하의 만회골로 반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계속해서 경기를 주도한 바르셀로나는 후반 29분 트링캉의 추가골과 후반 30분 메시의 왼발 득점으로 승기를 잡았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35분 주니오르 피르포의 쐐기골로 5-1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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