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 스피스, 3년 7개월만에 PGA 12승 도전
조던 스피스, 3년 7개월만에 PGA 12승 도전
  • 뉴시스
  • 승인 2021.02.15 09: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던 스피스(미국)가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3라운드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조던 스피스(미국)가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3라운드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문성대 기자 = 조던 스피스(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780만 달러) 3라운드에서 선두를 유지했다.

스피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4개를 쳐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를 친 스피스는 단독 선두를 지켰다. 지난 2017년 7월 브리티시 오픈에서 우승한 이후 약 3년 7개월 만에 통산 12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2번홀에서 보기를 범한 스피스는 4, 6, 9번홀에서 버디를 잡아 타수를 줄였다. 후반 들어 14번홀까지 보기 3개를 기록한 스피스는 16번홀에서 이글을 잡아내 만회했다.

대니얼 버거와 네이트 래슐리, 톰 호기, 패트릭 캔틀레이(이상 미국), 러셀 녹스(스코틀랜드)가 나란히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로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강성훈은(34)은 버디 1개, 보기 4개로 3타를 잃어 중간합계 1오버파 217타 공동 59위로 미끄러졌다.

AT&T 페블비치 프로암은 지난 1947년부터 개최됐으며, 올해 75주년을 맞이한다.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팬데믹으로 기존 프로암 방식으로 진행되지 않았다. 아마추어는 대회에 불참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