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불법-유해품 차단
의료기기 불법-유해품 차단
  • 김영애 기자
  • 승인 2018.11.1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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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관 수입 단계에 검사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해외 의료기기가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보 되지않고 국내 반입되어 피해가 발생될 우려가 있다.

하지만 해외 직구, 구매대행, 등을 통해 수입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인터넷 전자상거래 발달로 많은 의료기기가 국내 반입되어 국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관세청(청장 김영문)은 국민 안전을 도모하고 양질의 의료기기공급을 위해 협업통관검사를 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달 1일부터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통관 전문인력이 파견돼 인천세관 협업검사센터에서 업무를 하고 있다. 또 의료기기 세관 수입 단계부터 협업 통관검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협회 통관 실무관계자는 인천본부세관 협업검사센타와 특송물류센터협업검사센터를 방문해 의료기기 안전성협업검사와 특송화물 업무 현황을 살펴봤다. 또한, 안정성 분석실 및 특성물류센터 업무 프로세서를 확인했다.

협회 관계자는 "앞으로 식약처 및 관세청과 실시간  의료기기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등 긴밀한 협력하에 국민 안전 확보와 피해 예방을 위해 불법-유해 의료기기가 유통되는 것을 차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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