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날벼락, 마무리 조상우 발목 부상 12주 이탈
키움 날벼락, 마무리 조상우 발목 부상 12주 이탈
  • 뉴시스
  • 승인 2021.02.1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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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날벼락, 마무리 조상우 발목 부상 12주 이탈
키움 날벼락, 마무리 조상우 발목 부상 12주 이탈

권혁진 기자 = 홍원기 감독 체제로 새 시즌을 준비 중인 키움 히어로즈가 마무리 조상우의 부상이라는 악재를 만났다.

키움은 16일 조상우가 왼쪽 발목 부상으로 12주 가량 나설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조상우는 지난 1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투수 수비 훈련 중 1루 베이스 커버를 시도하다가 왼쪽 발목을 접질렸다.

구단 지정 병원인 CM충무병원과 또 다른 병원인 이경태 정형외과에서 검진을 실시한 결과 조상우는 왼쪽 전거비인대와 종비인대(복숭아뼈 아래 부위)가 완전 파열된 것으로 드러났다.

개막 후 복귀까지 12주 가량이 소요된다는 소견에 따라 조상우는 4월3일로 예정된 새 시즌 개막은 함께 할 수 없게 됐다.

조상우는 지난해 53경기에 나서 5승3패33세이브 평균자책점 2.15로 구원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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