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대 기자 =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는 17일 소프트볼 국가대표 지도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채용은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입상을 목표로 소프트볼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을 책임지고, 청소년대표 육성 업무를 담당할 지도자를 각각 선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채용 분야는 국가대표 감독, 청소년대표 전담 지도자이며 채용인원은 각각 1명이다.
 
자격 요건은 국가대표 감독, 청소년대표 전담지도자 모두 2급 이상 전문스포츠지도사(소프트볼) 자격증 소지자로서 경기 지도경력을 보유해야한다. 경기 지도경력은 채용 부문별로 상이하다.
 
서류 접수는 오는 3월3일까지이며, 협회 이메일(softball@sports.or.kr)로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전형 방법은 사무국에서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를 실시하고 협회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면접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협회 이사회 승인과 대한체육회의 승인을 거친다.

채용 관련 상세 내용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항저우 아시안게임 소프트볼 경기는 2022년 9월18일부터 24일까지 예정돼 있다. 한국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5위를 차지한 바 있다.
 

뉴시스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