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남 기자 = 오는 27일 개막하는 2021시즌 프로축구 K리그가 온라인에서 일주일 먼저 열린다.
K리그1, K리그2 12개 팀 선수들이 참가하는 'K리그1 랜선 토너먼트 2021'이 오는 20~21일 이틀간 진행된다.
참가 선수는 두현석(광주), 이성주(수원), 김강산(부천), 김한길(전남), 신상은(대전), 심민용(경남), 조상준(수원FC), 이규혁(제주), 어정원(부산), 이태희(인천), 강윤구(울산), 노윤상(전북) 등이다.
대회는 12강부터 시작하는 토너먼트며, 결승전은 3판 2선승이다. 대회는 20일과 21일 이틀간 오후 8시부터 약 2시간씩 진행된다. 아프리카TV 생중계다.
특별한 손님들도 초청했다. 한국 축구 '레전드' 안정환과 이을용이 21일 출전해 스페셜 매치로 맞대결을 벌인다.
이들은 각자 자신들이 뽑은 K리그 역대 베스트 멤버로 경기를 치른다.
이번 대회의 홍보영상은 K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youtube.com/kleague)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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