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차범근 축구상 3월16일 온라인 시상식
제33회 차범근 축구상 3월16일 온라인 시상식
  • 뉴시스
  • 승인 2021.02.2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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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차범근 축구상 수상자. (사진=차범근축구상위원회 제공)
제33회 차범근 축구상 수상자. (사진=차범근축구상위원회 제공)

안경남 기자 = 한국 유소년 축구 선수들의 꿈을 지원하는 '제33회 차범근 축구상' 온라인 시상식이 내달 16일 개최된다.

차범근 축구상 위원회는 "최종 심사를 통해 수상자 수상자 18인(유망주 17명·감독 1명)을 선정했다"라고 22일 밝혔다.

1차 온라인 투표는 수집된 후보 선수 244명을 대상으로 전국 1종 유소년 지도자(396명)들이 직접 참여했다.

이를 통해 검증된 상위 15%(득표수) 선수들을 대상으로 최종 심사를 진행했다. 선수들의 경기 영상, 공적조서, 학업성적, 지도자 의견 등을 반영해 성실성, 인성적인 측면 등도 고려했다.

그 결과 남자 선수 16명과 여자 선수 1명의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남학생 부문 수상자는 ▲이서준(서울 대동초) ▲백종훈(경북 포철초) ▲전세완(대전 한남대유소년축구클럽) ▲홍근정(경기 신곡초) ▲김세빈(경남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 ▲김재하(경기 진건초) ▲이정훈(경기 진건초) ▲김예건(충북 청주FCKFC) ▲노연우(경기 안산더베스트FC) ▲이성윤(서울 대동초) ▲박수영(경남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 ▲정태환(경기 어정초) ▲이사무엘(전북 전주조촌초) ▲최리완( 경남 양산FCU) ▲장시우(충북 청주FCKFC) ▲이준우(경기 GS경수클럽) 등 16명이다.

최우수 여자선수상은 백지은(경남 진주남강초)양이 선정됐고, 경남 양산FC 조용기 감독은 최우수 지도자상을 받았다.

1988년 제정된 차범근 축구상은 이동국, 박지성, 기성용, 황희찬 등이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3월1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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