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혁 “제대 후 첫 작품...동갑 정인선 덕에 긴장 해소”
강민혁 “제대 후 첫 작품...동갑 정인선 덕에 긴장 해소”
  • 뉴시스
  • 승인 2021.02.2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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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TV 웨드라마 '아직 낫서른' 제작 발표회
 23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카카오TV 웹드라마 '아직 낫서른' 제작발표회에 출연한 배우 강민혁 

 이수지 기자 = 배우 강민혁이 제대 후 드라마로 돌아왔다.   
 
강민혁은 23일 인터넷 생중계로 진행된 카카오 TV 웨드라마 '아직 낫서른' 제작 발표회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선택한 복귀작에 대해 "같이 나이대의 인물을 연기할 수 있는 캐릭터를 보자마자 너무 하고 싶었다"며 "강민혁이라는 사람의 고민도 이승유의 고민도 같이 녹여낼 수  있을 것 같아서 누구보다 이 작품을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승윤 못지않게 강민혁의 이야기도 많이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아직 낫서른'은 웹툰 '85년생'이 원작으로 적당히 교묘하고 적당히 똑똑해졌지만, 여전히 흔들리고 방황하는 서른 살 세 여자의 일과 사랑을 그린 공감 로맨스물이다. 

군대 전역 후 첫 작품으로 이 작품을 선택한 강민혁은 극 중 ‘서지원’(정인선)의 중학교 시절 첫사랑이자 마성의 매력남인 '이승유'역을 맡는다.

이승유는 서지원의 웹툰을 담당하는 웹툰 회사 기획제작팀 대리로, 출중한 능력에 잘생긴 외모까지 갖춰 미소 하나면 누구나 사랑에 빠지게 하는 사랑받는 것이 당연한 인물이다.

강민혁은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복귀 소감에 대해 "내가 군에 입대한 후 거의 3년 만에 작품을 하는 것"이라며 "많이 떨리기도 하고 PD와 배우들 만났을 때 긴장을 많이 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하지만 정인선 씨와 동갑내기 친구라서 긴장을 빨리 해소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아직 낫서른'은 23일 오후 5시 카카오TV에서 처음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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