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K리그 신인 선수 교육 비대면으로 개최
2021 K리그 신인 선수 교육 비대면으로 개최
  • 뉴시스
  • 승인 2021.02.2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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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비대면 신인 선수 교육.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K리그 비대면 신인 선수 교육.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안경남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이 2021시즌 프로에 첫발을 내딛는 신인 선수들을 대상으로 '2021 K리그 아카데미 신인 선수 교육 과정'을 지난 23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의 참가 대상은 2021시즌 K리그에 처음 등록하는 신인 선수 전원이다. 모든 교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실시됐다.

교육 순서는 ▲부정방지 및 윤리 교육 ▲인터뷰 교육 ▲프로 선수의 자기 관리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부정방지 및 윤리 교육에서는 프로스포츠협회가 스포츠의 근간을 훼손하는 승부 조작과 불법 도박의 사례, 처벌조항, 대처방안 등을 안내했다.

인터뷰 및 미디어 응대 관련 교육은 K리그 주관방송사 JTBC G&S의 이진욱 제작팀장이 맡아 좋은 인터뷰 요령 안내와 실전 연습, 현명한 SNS 활용방안 등을 소개했다.

2002년 월드컵 대표이자 K리그 출신인 현영민 해설위원과 선수 출신으로 현재 스포츠 관련 앱, 콘텐츠 관련 스타트업 QMIT의 이상기 대표가 프로선수의 자기 관리에 대한 교육을 맡았다.

외국인 선수 교육 과정은 올 시즌 영문판 안내 책자와 환영사가 담긴 레터로 대신했다. 책자에는 K리그 개요와 역사, 각 구단 특징 소개, 연맹 정책 및 지향점 등을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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