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아스널, 유로파리그 16강 가세
맨유·아스널, 유로파리그 16강 가세
  • 뉴시스
  • 승인 2021.02.26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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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와 레알 소시에다드의 경기 장면

권혁진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이상 잉글랜드)이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토너먼트에 가세했다.

맨유는 26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대회 32강 2차전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와 득점없이 비겼다.

1차전 4-0 대승을 등에 업고 편안한 마음으로 2차전에 임한 맨유는 1승1무로 여유있게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맨유는 일부 포지션에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다가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 대비했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1차전 대패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또 다른 EPL 클럽인 아스널은 벤피카(포르투갈)를 3-2로 제압, 1,2차전 합계 4-3으로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피에르 오바메앙은 전반 21분 선제골과 2-2로 맞선 후반 42분 결승골로 승리를 주도했다.

유로파리그 16강 진출팀은 최종 확정됐다.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 홋스퍼를 포함한 잉글랜드 클럽이 3개팀으로 가장 많고, 스페인과 이탈리아, 우크라이나 클럽들이 2개씩 포진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는 한 팀도 16강에 오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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