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 모리카와, 골프 세계랭킹 4위…임성재 17위 유지
콜린 모리카와, 골프 세계랭킹 4위…임성재 17위 유지
  • 뉴시스
  • 승인 2021.03.0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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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모리카와(미국)는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컨세션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최종 라운드에서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콜린 모리카와(미국)는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컨세션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최종 라운드에서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문성대 기자 = 메이저급 대회 월드골프챔피언십(WGC)에서 우승한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남자 골프 세계랭킹 4위로 올라섰다.

1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랭킹에 따르면 모리카와는 지난주 6위에서 4위로 뛰어 올랐다.

모리카와는 이날 오전 막을 내린 WGC에서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네 번째 우승을 거머쥐었다.

더스틴 존슨(미국)은 여전히 1위를 지켰고, 욘 람(스페인)과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각각 2위, 3위에 올랐다. 잰더 쇼플리(미국)는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선수 중에서 임성재(23)가 가장 높은 순위에 자리했다. 임성재는 여전히 17위에 올랐다.

김시우(26)는 52위, 안병훈(30)은 80위에 랭크됐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푸에르토리코오픈에서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한 브랜던 그레이스(남아공)는 83위로 수직 상승했다.

한편, 최근 교통사고를 당한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53위로 소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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