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은현 디자이너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 1월 산업생산은 광공업과 서비스업, 건설업 생산이 줄어들며 8개월 만에 전월에 비해 감소했다.
반면 1월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은 전월보다 1.6% 늘며 지난해 8월(3.0%) 이후 5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증가했다. 작년 12월(0.1%)에 이은 두 달 연속 증가이기도 하다.
코로나19 장기화와 한파에 따른 실내생활 증가 등으로 가전제품 등 내구재(4.8%) 수요가 지속된 영향이다. 프로모션 등으로 인한 의복 등 준내구재(1.0%) 판매가 늘었다. 반면 의약품 등 비내구재(-0.1%)는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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