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주 기자 = 배우 오윤아가 아들 민이 덕분에 슬럼프를 극복했다고 고백했다.
2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물 '비디오스타'에는 배우 오대환, 이정진, 오윤아가 출연한다.
이날 오윤아는 아들 민이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2년 전 슬럼프가 왔을 당시 온전히 민이에게만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고, 점점 상태가 좋아지는 민이를 보면서 슬럼프를 극복할 수 있었다.
최근 민이를 위해 전원주택으로 이사까지 갔다는 오윤아는 "민이가 집에서 마음껏 뛰놀고 밤늦게까지 티비를 보다가 잠드는 자유로운 생활을 만끽하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또 오윤아는 신인 시절 연기에 욕심이 생긴 이유가 따귀 신이라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첫 작품인 드라마 '폭풍 속으로'에서 상대 배우였던 김정태의 리얼한 연기에 저절로 몰입이 됐다고. 이후 실감나는 따귀 신을 소화하는 스킬에 대한 노하우까지 밝힌 오윤아는 즉석에서 오대환과의 깜짝 상황극을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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