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사장', 차태현·조인성 인간미·유쾌함×박보영 등장
'어쩌다 사장', 차태현·조인성 인간미·유쾌함×박보영 등장
  • 뉴시스
  • 승인 2021.03.0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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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예능 '어쩌다 사장'에 출연하는 차태현, 조인성 (사진 = tvN) 2021.3.3. photo@newsis.com
tvN 예능 '어쩌다 사장'에 출연하는 차태현, 조인성 (사진 = tvN) 2021.3.3. photo@newsis.com

이현주 기자 = '어쩌다 사장' 류효진 PD가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tvN 예능물 '어쩌다 사장'은 다 되는 시골 가게를 덜컥 맡게 된 도시 남자들의 시골슈퍼 영업일지를 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차태현과 조인성이 열흘 동안 한 마을의 슈퍼를 맡아 사장님으로 활약한다.

지난 25일 방송된 1회에서는 도시에서 내려와 마을의 터줏대감같이 오래된 슈퍼를 맡게 된 두 초보 사장의 영업일지가 시작됐다.

차태현과 조인성은 식료품의 가격을 찾지 못해 헤매고, 버스표 발매를 요청한 손님에게 무한 질문을 하는가 하면, 카드 단말기 사용법에 진땀을 흘리는 등 서툰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반면 익숙하게 가게 안을 돌아다니며 원하는 물건을 쉽게 찾고 정리를 돕거나 슈퍼 만의 서비스를 알려주는 등 초보 사장들에게 따뜻한 조언까지 아끼지 않는 단골 손님들의 모습이 대비되며 향후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류호진 PD는 "그간 보여줄 수 없었던 인간 차태현의 면모가 드러날 것"이라며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인간 차태현의 호감적인 면모가 어째서 생기는지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조인성에 대해서는 "'어쩌다 사장'에서는 조인성 배우가 맞은 편에 앉은 친구를 위해서, 가게에서 만난 손님을 위해서 사람 대 사람으로서 즐거움을 주려는 모습이 많이 포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펼쳐진다며 많은 기대를 당부했다. 같은 상황에서 서로 다르게 행동하는 차태현, 조인성의 지인들이 시골슈퍼를 방문해 즐거움을 선사한다.

함께 하는 시간이 점점 쌓이며 알아가게 되는 마을 사람들의 유쾌함과 새롭게 선보이는 메뉴들, 그리고 차태현과 조인성이 초보 사장에서 자영업자가 되어가는 성장기 등도 주목 포인트다.

한편 오는 4일 오후 8시40분 방송되는 2회에서는 두 남자를 돕기 위해 의리 하나로 달려온 첫 번째 아르바이트생, 박보영의 등장까지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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