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예빈 학폭 의혹' 글 삭제...소속사 "루머 유포땐 법적 조치"
'최예빈 학폭 의혹' 글 삭제...소속사 "루머 유포땐 법적 조치"
  • 뉴시스
  • 승인 2021.03.0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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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예빈 (사진 = 본인 SNS) 2021.3.2. photo@newsis.com
배우 최예빈 (사진 = 본인 SNS) 2021.3.2. photo@newsis.com

강진아 기자 = '펜트하우스'에 출연 중인 배우 최예빈의 학교 폭력 의혹 관련 글이 삭제됐다. 이에 소속사는 법적 조치를 취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최예빈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4일 "글쓴이가 사실과 다름을 인정하고 글을 삭제했고, 고소를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추후에도 (허위사실 유포 등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할 예정"이라며 "악의적 유포 등 심한 경우에는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펜트하우스 하은별(최예빈) 학교폭력 피해자입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극 중 화내는 모습을 보니 나한테 하던 모습이랑 똑같다"며 중학생 시절 최예빈에게 따돌림과 언어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는 지난 1일 "배우 본인에게 사실을 확인했고, 주변 지인들에게도 확인했다. 그 결과 글쓴이가 주장하는 내용은 사실과 다름을 알게 됐다"며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는 내용과 의도적으로 악성 루머를 생성 및 공유하는 유포자들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예빈은 지난해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로 데뷔했다. 현재 SBS 금토극 '펜트하우스2'에서 '천서진'(김소연)의 딸 '하은별'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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